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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

[영화 비평] 플라워 킬링 문 -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 마틴 스코세이지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시 플레먼스, 로버트 드 니로 상영시간 : 3시간 26분 별점 : 좋은 영화다. 그러나 동시에 너무나 아쉬운 영화다. 20세기 아메리카 원주민인 오세이지 부족에 대한 백인들의 만행을 담은 은 무려 3시간 반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긴 상영시간 동안 관객들을 몰입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요구조건이 필요하다. 수준 높은 연기, 시각적 볼거리, 그리고 탄탄한 각본과 전개와 같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영화만이 관객을 오랜 시간 몰입시킬 수 있다. 은 명배우들의 명연기와 뛰어난 미장센을 지녔지만, 아쉬운 각본으로 인해 3시간 반 동안 몰입할 수 없는, 너무나 아쉬운 영화가 되었다. 각본상 큰 문제는 두 가지다. 첫째는 드 니로가 연기한 “킹 헤일”이.. 2024. 1. 2.
[영화 비평] 디파티드 -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 마틴 스코세이지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상영시간 : 2시간 31분 별점 : 매사추세츠에서 활동하는 아일랜드 마피아 보스인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는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을 경찰학교로 보낸다. 설리반은 특별수사관까지 승진하고, 코스텔로에게 경찰 정보를 흘리는 부패한 경찰이 된다. 그와 반대로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정의로운 경찰이다. 그는 퀴넌 반장의 요청으로 경찰 신분을 숨긴 채, 코스텔로의 갱단에 들어가 잠입수사를 진행한다. 코스텔로를 위해 일하는 경찰 설리반과, 코스텔로를 잡기 위해 잠입수사를 하는 경찰 코스티건의 이야기가 를 긴장감 넘치게 채운다. 의 주연 배우들은 말이 필요 없는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다. 잭 .. 2022. 9. 6.
[영화 비평] 돈 룩 업 - 애덤 맥케이 감독 : 애덤 맥케이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관람일시 : 2022.07.02 평점 : 개인적으로 블랙 코미디만큼 재미있는 장르가 없다. 절묘한 풍자는 관객들을 웃게 만듦과 동시에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현실의 문제들을 꼬집으면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은 블랙 코미디의 특징이다. 영화는 인류의 종말을 받아들이는 현대인들에 대한 이야기다. 천문학 대학원생인 케이트는 우연히 거대한 혜성 하나를 발견한다. 민디 박사와 혜성의 궤도를 계산해본 결과 지구와 충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보다 큰 혜성의 충돌은 인류의 멸종을 의미하므로, 이들은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려 노력한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는 세상 각지의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그..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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