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 주연 :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 상영시간 : 2시간 11분
- 별점 :
5번째 미션 임파서블 영화
5번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다. IMF는 CIA에 의해 해체되고, 이단 헌트는 비밀 범죄조직인 신디케이트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자신의 팀을 다시 소집한다. 이단 헌트, 벤지, 브랜트, 루터 스티켈, 그리고 이중첩자인 일사 파우스트가 합을 맞추어 작전을 수행한다.
영화의 오프닝에서부터 이단 헌트는 이륙하는 항공기의 문에 매달리는, 톰 크루즈다운 스턴트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프닝을 능가하는 액션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수중에서 3분간 숨을 참으며 암호를 바꾸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전작에서 부르즈 할리파를 등반하던 이단 헌트를 생각하면 아쉬운 기분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아쉬운 악역
이번 작의 악당은 신디케이트의 수장 솔로몬 레인이다. 레인은 조직원들을 잘 이용하며 심리전에 능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작은 액션의 비중이 다소 줄어들고 다시 첩보 요소가 늘어난다. 이런 부분에서는 첫 번째 미션 임파서블 영화와 닮았다.
솔로몬 레인은 지략가다. 전직 M16 요원이었던 레인은 M16을 배신하고 비밀 범죄조직 신디케이트를 만들어낸다. 레인의 등장은 인상적이었지만, 그의 최후는 초라했다. 뛰어난 술수와 심리전을 통해 자신의 조직을 키웠지만, 이단 헌트는 너무나도 쉽게 레인을 함정에 빠트려 잡아낸다. 영화 후반부의 레인은 전혀 명석해 보이지 않는다. 미션 임파서블의 메인 악당이 되기에는 매력도 능력도 부족해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영화 비평문] - [영화 비평]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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