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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평] 디파티드 -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 마틴 스코세이지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상영시간 : 2시간 31분 별점 : 매사추세츠에서 활동하는 아일랜드 마피아 보스인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는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을 경찰학교로 보낸다. 설리반은 특별수사관까지 승진하고, 코스텔로에게 경찰 정보를 흘리는 부패한 경찰이 된다. 그와 반대로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정의로운 경찰이다. 그는 퀴넌 반장의 요청으로 경찰 신분을 숨긴 채, 코스텔로의 갱단에 들어가 잠입수사를 진행한다. 코스텔로를 위해 일하는 경찰 설리반과, 코스텔로를 잡기 위해 잠입수사를 하는 경찰 코스티건의 이야기가 를 긴장감 넘치게 채운다. 의 주연 배우들은 말이 필요 없는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다. 잭 .. 2022. 9. 6.
[영화 비평] 호텔 뭄바이 - 안소니 마라스 감독 : 안소니 마라스 주연 : 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상영시간 : 2시간 3분 별점 : 보는 내내 불편한 영화 2008년에 벌어진 뭄바이 연쇄 테러 사건을 담아낸 영화다. 자동소총과 권총, 수류탄으로 무장한 10명의 파키스탄 테러 집단이 뭄바이의 시내와 기차역, 그리고 뭄바이 호텔을 공격한 사건이다. 영화의 대부분은 제목처럼 뭄바이 호텔을 향한 공격과 호텔 안에 갇힌 직원들과 투숙객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는 당시 호텔의 투숙객들이 느꼈을 공포를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영화는 호텔 식당의 웨이터 아르준과 투숙객 데이빗과 자흐라 부부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이들은 사람들을 보이는 대로 죽이는 테러범들을 상대로 용기를 보여준다. 아르준은 투숙객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누구보다도 노력했고, .. 2022. 9. 4.
[영화 비평] 카지노 -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 마틴 스코세이지 주연 : 로버트 드 니로, 샤론 스톤, 조 페시 상영시간 : 2시간 58분 별점 : 마틴 스코세이지 마틴 스코세이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 중 하나다. , , , , , 같은 대작들을 보고 나면 스코세이지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된다. 주인공의 나레이션으로 전개되는 스코세이지 특유의 연출은 훌륭한 주연들의 연기와 맞물리며, 관객들을 영화에 완벽히 몰입시킨다. 스코세이지의 영화들은 상영시간이 길기로 유명하다. 는 2시간 58분이며 가장 최근작은 무려 3시간 29분이다. 그러나 스코세이지 특유의 몰입감 있는 연출로 인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영화가 시작되면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게 된다. 스코세이지의 마법이다. 로버트 드 니로와 조 페시 드 니로의 연기는 정말 대단.. 2022. 8. 29.
[영화 비평]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주연 :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숀 해리스 상영시간 : 2시간 11분 별점 : 전작에 비해 모든 면이 발전되었다. 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전작과 스토리가 긴밀하게 연결된 작품이다. 전작인 에서 이단 헌트는 전직 M16요원인 솔로몬 레인이 운영하는 조직 신디케이트를 상대한다. 솔로몬 레인이 잡히면서 영화는 끝났지만, 그의 조직 신디케이트는 아포슬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솔로몬 레인은 여전히 계략을 꾸미고 있다. 같은 악역이지만 더욱 매력적 의 메인 악역이었던 신디케이트의 수장 솔로몬 레인이 이번 작의 악역으로 그대로 출연한다. 전작에서의 솔로몬 레인은 그리 매력적인 악역은 아니었지만, 수염을 기른 2년 후의 솔로몬 레인은 정말 매력적.. 2022. 8. 25.
[영화 비평]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주연 :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상영시간 : 2시간 11분 별점 : 5번째 미션 임파서블 영화 5번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이다. IMF는 CIA에 의해 해체되고, 이단 헌트는 비밀 범죄조직인 신디케이트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자신의 팀을 다시 소집한다. 이단 헌트, 벤지, 브랜트, 루터 스티켈, 그리고 이중첩자인 일사 파우스트가 합을 맞추어 작전을 수행한다. 영화의 오프닝에서부터 이단 헌트는 이륙하는 항공기의 문에 매달리는, 톰 크루즈다운 스턴트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프닝을 능가하는 액션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수중에서 3분간 숨을 참으며 암호를 바꾸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전작에서 부르즈 할리파를 등반하던 이단 헌트를 생각하면 .. 2022. 8. 23.
[영화 비평]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감독 : 브래드 버드 주연 :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상영시간 : 2시간 14분 별점 : 관객이 원하는 액션영화 은 액션 영화의 대명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4번째 영화다. 크렘린궁에서의 침입, 부르츠 할리파 등반, 그리고 마지막 자동차 탑에서의 결전까지 화려한 액션의 정석을 보여준다. 영화의 첫 1시간 30분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하게 된다. 그러나 영화의 후반부, 브리지 나트에게 핵미사일의 암호를 얻어내는 마지막 작전은 그리 흥미진진하지 않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전반부에 비해, 이단 헌트는 가만히 서서 지시를 내릴 뿐, 직접 활악하지 않는다. 브랜드(제러미 레너)가 서버실로 잠입하는 동안, 카터(폴라 패튼)가 미인계를 활용해서 암호를 얻어내는 것이 작전의 전부다. 그러나..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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